맨시티, 스털링 이적하면 '펩 제자' 특급 공격수 영입한다

김성진 2021. 10. 1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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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라힘 스털링의 이적이 벌어질 경우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스털링은 2015/2016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익스프레스'는 "맨시티가 스털링의 퇴단에 대비해 레반도프스키를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맨시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영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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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가 라힘 스털링의 이적이 벌어질 경우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미 대체 후보도 결정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제자였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스털링은 출전 기회 감소로 인해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2023년 6월까지 맨시티와 계약되어 있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8경기 등 11경기를 뛰고 있지만 출전 시간은 11경기에서 551분에 불과하다. 프리미어리그는 364분으로 90분으로 환산하면 4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을 뿐이다. 그렇다 보니 11경기에서 1골을 넣는데 그쳤다.

스털링은 2015/2016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9/2020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을 넣는 등 시즌 31골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그렇지만 능력 있는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로 스털링의 입지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렇다 보니 스털링도 “다른 곳으로 갈 기회가 있다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전히 스털링을 중요한 선수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익스프레스’는 “맨시티가 스털링의 퇴단에 대비해 레반도프스키를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3~2016년에 뮌헨을 이끌었고 2014~2016년에는 레반도프스키를 지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영입을 추진했다.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원하고 있기에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레반도프스키는 적절한 카드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과 2023년 6월에 계약이 끝난다. 그는 유럽 내 다른 빅 클럽 이적 의향을 밝힌 만큼 맨시티의 제안이 오면 충분히 받아들일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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