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초1 조카 자작시에 웃음+뿌듯 "커서 뭣이 돼도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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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조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월 18일 송가인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나의 초등학교 1학년 조카는... 요즘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책을 읽더니... 시도 이렇게...ㅋㅋㅋ"라며 조카의 자작시를 공개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라고 믿기지 않는 어휘력과 책을 보고 곧바로 흡수해 글을 창작하는 능력에 누리꾼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송가인은 JTBC 예능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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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가수 송가인이 조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월 18일 송가인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나의 초등학교 1학년 조카는... 요즘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책을 읽더니... 시도 이렇게...ㅋㅋㅋ"라며 조카의 자작시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커서 뭣이 되도 되것어잉ㅋㅋㅋ 아뢰옵니다 라니ㅋㅋㅋㅋ"라고 덧붙였다.
제목 옆에 '글쓴이'까지 야무지게 적어내려간 귀여운 손글씨와 대비되는 예스러운 말투가 미소를 자아낸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라고 믿기지 않는 어휘력과 책을 보고 곧바로 흡수해 글을 창작하는 능력에 누리꾼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송가인은 JTBC 예능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송가인 인스타그램)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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