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토요포커스] 이정규 한국영재교육학회장 "한국 교육의 백년대계, 미래 교육 전략은?"

입력 2021. 10. 1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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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토요포커스] 이정규 한국영재교육학회장 “한국 교육의 백년대계, 미래 교육 전략은?”

- 영재 선발 기준 명확하지 않지만…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해 - 전공 분야서 노벨상 받기까지 평균 37년 걸려…우리나라도 체계적인 영재교육 필요 - 스티브 잡스 '철학과'·빌 게이츠 '법학과'…인문학-첨단과학 결합해야 새 문명의 발전 가져와 - 사회적 배려계층 및 지역 특별전형 운영…다문화 가정에도 영재교육 기회 확대해야

방송보기 링크 : https:youtu.be/-ULA6LJ_OPw

■ 방송일시 : 2021년 10월 16일 (토요일 / 05:40 ~ 06:20)

■ 진 행 : 김형오 사회2부장 / 정아영 아나운서

■ 출연자 : 이정규 한국영재교육학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형오: 올해 국제 물리과학 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과학 영재들이 전원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국가 종합 순위에서 1등을 달성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학 올림피아드는 최종 3위, 지구과학 올림피아드에서는 최종 4위를 달성하면서 명실상부한 영재 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죠.

◇ 정아영: 부모님들이 이런 소식 접하시면 영재 교육, 어떻게 시켜야 하나 관심 크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정규 한국영재교육학회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정규: 안녕하십니까.

◇ 정아영: 아이를 두신 시청자분들이라면 이 시간 굉장히 궁금하게 또 보실 것 같습니다. 먼저 영재교육학회라면 우리나라 영재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대표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 이정규: 사실 우리나라에서 영재교육이 시작한 지는 이제 20년도 안 됐습니다. 국가가 영재 교육을 제대로 하고자 했던 때가 2000년에 와서야 영재교육진흥법이라는 것을 만들어 가지고 체계적으로 국가가 영재 교육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사실은 우리나라에도 영재성이 타고난 아이들이 영재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아서 사장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1980년대 후반에 아픈 우리의 흑역사가 있었는데요. 영재로 선발된 아이들이, 그것도 기네스북에 세계적인 신동으로 올랐던 아이들이 잊혀지고 심지어 영재로 뽑혔던 아이들이 39%가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자퇴한 경우도 발생을 해서 이렇게 영재성이 있는 아이들에게 영재 교육을 제대로 국가가 교육시켜 주자고 했던 게 2000년이고, 2000년에 영재교육진흥법이 통과가 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제대로 영재 교육을 해 보자고 한 교수들과 현장의 교사들이 모여가지고 만든 학회가 한국영재교육학회이고 지금 꾸준하게 2,700명의 선생님들이 함께하고 있는 그런 학회가 되겠습니다.

◇ 김형오: 그러면 영재교육학회의 회장을 맡으시면 우리 회장님도 영재세요?

◆ 이정규: 저 개인적으로는 영재라고 생각은 하지 않고요. 정말로 우리 영재가 갖고 있는 훌륭한 영재성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연구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 김형오: 영재가 아니어도 영재학회 회장을 할 수 있군요.

◆ 이정규: 네 맞습니다.

◇ 김형오: 제가 왜 그 말씀을 드렸냐 하면, 우리 부모들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딱 낳고 아이가 한 3~4살 되어서 갑자기 한글을 읽는다든지 무언가를 보면 우리 아이 영재라고 이렇게 난리를 치잖아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면 영재가 아니란 말이에요. 영재의 기준이 뭐예요? 멘사 기준으로 IQ가 얼마다, 그런 게 기준인가요?

◆ 이정규: 멘사는 사실은 민간 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자율적인 모임이고요. 영재라고 하면 세계적으로는 사실 특별한 기준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국제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지능이나 창의성이 굉장히 뛰어난 아이도 영재입니다. 물론 인지적 능력이 굉장히 뛰어났으니까요. 그러나 이 영재의 특성 중에 어떤 과제가 발생하면 그것을 끝까지 해결해 내고자 하는 어떤 과제의 집착력. 이런 것도 영재의 중요한 특성이라고 우리가 이야기할 수가 있겠습니다.

◇ 정아영: 그러면 그렇게 선발된 아이들은 기관에 따로 소속이 되어서 일반 아이들과는 다른 어떤 커리큘럼으로 길러지는 건가요?

◆ 이정규: 아닙니다. 국내 올림피아드, 국내 수학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도 있고요. KMA라고 하는데 이런올림피아드에서 뽑힌 아이들이 통상시에 영재 학교나 과학고이고요, 이번에는 또 일반고 학생도 있었습니다. 일반고 학생들도 선발이 되어서 공부를 자기 학교에서 하다가 통신 교육으로, 온라인 교육으로 수업을 받고. 방학 중에는 그 교육을 하는 학회에서 올림피아드준비위원회가 있거든요. 거기서 이제 집중적으로 실험도 하고 캠프를 통해서 실험 실습. 왜 그러냐 하면 올림피아드가 이론 시험만 보는 것이 아니고 한 일주일 정도 실험 실습이 굉장히 많이 열리거든요. 거기서 연습도 해서 세계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겁니다.

◇ 김형오: 이 뛰어난 영재 아이들, 선발된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그래서 나중에 정말 노벨상을 수상할 정도의 그런 업적을 가진, 그런 성과를 내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인지 그런 것들이 좀 궁금해요.

◆ 이정규: 우리 학부모님들이 사실은 굉장히 궁금해할 내용입니다. 올해 2021년도 노벨상 수상자들이 시상식이 지금 시작되고 있는데요. 그 시상식에서 보면, 자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서 노벨상을 받기까지가 약 37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제 영재 교육을 좀 제대로 해 보자고 한 게 20년도 안 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체계적으로 영재에게 맞는 영재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지속적으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정아영: 우리나라 굉장히 어렸을 때부터 영재 교육을 시킬 수 있는 기관들이 다양하다고 제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혹시 우리나라의 어디 어디에 좀 이렇게 자리를 하고 있는 건가요?

◆ 이정규: 사실은 부모님들이 이제 굉장히 고민을 하고 어디를 보내야 될 것이냐 고민을 하는데 영재교육진흥법이라는 게 또 따로 있습니다. 그 법에 보면 세 가지 영재교육 기관이 있는데요. 하나가 카이스트의 과학영재학교처럼, 영재 학교들이 전국에 8개가 있습니다. 영재 학교가 있고요. 또 세종과 인천에는 과학예술영재학교라고 예술도 같이 가르치는 그런 영재 학교가 있듯이 8개의 영재학교가 있고요. 대학영재교육원이 두 가지 종류가 전국 단위로 다 흩어져 있습니다. 서울과 같은 경우에는 서울대나 연세대나 서울교대에서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이 있고요. 또 시도교육청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시도교육 영재교육연구원이 또 있습니다. 또 조그마한 좀 규모가 있는 학교에서는 영재 학급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영재 교육을 시작하고 있고요.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쁘고에 대한 서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김형오: 어느 정도의 기준이나, 말씀하신 대로 그런 입학 전형을 거쳐가면 나이 관계없이 다 입학할 수 있는 건지?

◆ 이정규: 그건 아닙니다. 그건 국가에서 영재교육진흥법을 통해서 영재교육, 교육 대상자로 선별되는 것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영재 학급이나 영재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다가, 고등학교급에 해당되는 영재 학교나 과학고에서는 고등학교 때 계속 영재교육 기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주어집니다.

◇ 정아영: 영재를 육성하고 길러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승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까 선별 기준에서 또 언급을 하셨던 게 교사관찰추천제거든요. 이와 관련해서 또 뉴스가 나왔던 바가 회장님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혹시 어떻게 입장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 이정규: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영재교육 선발을 할 때 대학 입시 제도가 바뀐 것처럼 계속 몇 번 바뀌어 왔어요. 바뀌어 온 것이 사실이고. 잘 아시는 것처럼 아무리 좋은 교육과정이 만들어진다 해도 실제로 교실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의 전문가는 선생님입니다. 교육의 질은 선생님의 질을 뛰어넘지 못한다고 하는 그런 말이 있듯이 오랫동안 학생을 관찰해 오고 교육을 시켜온 선생님의 관찰추천 제도가 영재 선발을 하는 데는 굉장히 핵심적인 요소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의 특징이 상당히 좀 미묘한 표현입니다만, 교사들의 교사추천제의 점수를 믿지 않는 그런 경향이 있어요. 우리 아이가 왜 영재로 뽑히지 않았어요? 우리 아이가 이런 좋은 성적인데 왜 안 뽑혔냐고 따지고 교육청이나 학교에 민원을 제기하시게 되면 상당히 좀 불편해지셔서, 교육의 전문가인 선생님이 교사 추천을 함에도 불구하고 민원을 제기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성적으로 서열을 매기게 되는 약간 부적응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게 지금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 김형오: 우리 회장님 말씀 들어보면 영재는 다 이공계 쪽에서만 나오는 건가? 수학, 과학, 물리. 이런 걸 잘해야 영재인가? 문학을 잘하고 또 그림을 잘 그리고 음악을 잘하는 것은 영재가 아닌가? 그런 영재들을 키우는 교육기관은 우리나라에는 없는가? 그런 생각을 좀 하게 돼요.

◆ 이정규: 지금도 문과, 이과로 구분해서 하는 나라가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몇 개 안 됩니다. 사실은 굉장히 융합적인 교육 과정, 일본 교육과정 같은 경우에는 이미 국어와 수학을 통합할 정도로.

◇ 김형오: 국어와 수학을 통합해요?

◆ 이정규: 네 융합하는 그런 문화 쪽으로 바뀌고 있는데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2022년도 국가 교육과정을 지금 바꾸고 있는 중이거든요. 거기에 융합교육의 일부를 포함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요. 스티브 잡스라든지 빌 게이츠라든지 마크 저커버그, 포브스가 인정한 세계 10대 슈퍼리치들이죠. 그분들의 전공은 사실은 컴퓨터 전공이 아니죠. 인공지능의 시대다, 고도의 지능정보화 시대다. 로봇의 시대다. 또 메타버스의 시대라고 이야기들 하지만 그것을 만들기까지 우리 인간이 갖고 있는 무한한 상상력, 창의력이나 인문학적인 소양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스티브 잡스 같은 경우에도 스탠퍼드 대학의 철학과 출신이고, 또 빌 게이츠 같은 경우에도 하버드대학교의 법학과 출신이고.

◇ 김형오: 그분들도 영재였어요? 좋은 대학 나왔으니까 영재 아닌가요?

◆ 이정규: 영재교육 기관을 특별히 다닌 것은 아니지만 그분들은. 탁월한 본인이 갖고 있는 영재성을 잘 발휘해서 자기의 인류 문명의 정신이라고 하는 인문학, 사회학적인 소양이 첨단 자연과학과 결합을 했을 때 정말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새로운 인류 문명의 발전을 가져오는 그런 작품들이 나오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정아영: 가정 형편이 조금은 어려워서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 김형오: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실 수 있죠.

◇ 정아영: 그래서 혹시 이런 거를 좀 배려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좀 있는지.

◆ 이정규: 지역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좀 소외받고 있는 이런 아이들이 학원이나 사교육에 의해서 만들어져서 당장 성적은 높지는 않지만 누가 보더라도, 우리 학교에 계신 선생님이 누가 보더라도 당장 학업성적은 뛰어나지 않지만 얘는 분명히 영재성을 갖고 있는 아이라고 판별이 되면, 전국에 있는 국가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영재교육기관에서는 10% 정도. 당장 학업성적은 뛰어나지 않지만 영재성이 있다고 판별이 되는 자기소개서나 교사추천서만 있어도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입학 제도가 따로 운영이 되고 있고요. 작년부터는 특히 지역을 특별히 전형하는 그런 제도도 지금 영재 학교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 정아영: 대학 전형이랑 좀 비슷하네요. 이렇게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사회적 배려 대상자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많이 비슷해요.

◆ 이정규: 많이 배려하려고 하고 있고, 조금 더 확대했으면 좋겠는 게 요즘 다문화 가정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문화 가정에게도 우리나라 학생도 있지만,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도 그런 영재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쪽으로 검토해 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 김형오: 그러니까 실제로 우리나라 영재들이 정말 잘 성장을 해서 또 국가에, 인류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인재로 커나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그러면 그것을 위해서 우리 정부와 우리 사회는 또 어떤 지원을 해야 되는 것인지.

◆ 이정규: 학교 다닐 때 천재는 요절한다든지 영재는 불행하다고 그런 속설이 있기는 합니다만, 사실은 우리나라에서도 과학고나 영재 학교 또 영재 교육 기관에 다니는 학생들이 굉장히 다른 일반 학교 학생들에 비해서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타나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일반 학교에 있을 때는 본인이 어떤 선생님들의 어려운 질문에 답변을 하거나 그러면 아무래도 뭐 왕따랄지.

◇ 김형오: 친구들의 시기, 질투를 받는 거죠.

◆ 이정규: 시기, 질투를 받는데 영재 교육원을 가거나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가게 되면 자기를 알아주는 선생님, 그리고 자기와 비슷한 지적 능력과 경험을 했던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일반 학교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수업도 적은 학생이지만 수업도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심화 학습도 일반 학교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수학, 과학 다양한 분야로 제공되기 때문에 굉장히 영재성을 꽃피우고 행복하다는 블루밍 이펙트라고 하거든요. 꽃이 확 피어나는, 만개 현상을 빚는다고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영재들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영재교육학회장으로서 지금의 상황을 지켜보면 좀 어려운 점이 있지 않나 이렇게 판단을 합니다. 시도교육청에서 초중고 영재교육을 담당하는데 교육감님의 성향에 따라서 예산이 많이 줄어들고, 또 교육감님의 성향이 그렇다 보니까 영재 교육의 관심도 많이 떨어지고. 사실은 선생님께서 우리 반에 있는 영재를 잘 판별하고 교육을 시켜야 되는데 그러려면 뭐가 제일 많이 필요하냐 하면,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에 대한 연수가 굉장히 많이 필요하거든요. 일반학교에서는 그걸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재 교육 연수도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많이 사그라들고, 심지어 대학 입시할 때 영재교육기관을 다녔다고 하면 감점을 받는. 그와 같은 지금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우리나라가 지금 영재교육을 20년 동안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영재 교육이 지금 역차별을 받고 있는.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이고, 첨단과학에 우수한 두뇌 인력이 더 많이 필요한 시대이고 하는데도 지금 기초학력이라든지 학습 부진아를 위한 많은 정부 예산이 투입되고 있듯이, 이런 지역적으로 어려운 영재들에게도 보다 많은 영재교육 기회가 주어지기를 영재교육학회장으로서 기대하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 김형오: 우리 아이들 잘 교육시키는 것 굉장히 중요한 일이죠. 국가 백년지대계라고도 하고 있고요. 그런 우리 아이들 잘 가르치는 속에서도 또 특히 뛰어난 아이들은 별도의 교육을 통해 가지고 인류 사회에, 또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정아영: 학회장님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고요. 오늘 토요포커스는 여기서 함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이정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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