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이장원과 첫 만남에 12시간 수다..고백도 프러포즈도 내가 먼저"('동상이몽2')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입력 2021. 10. 1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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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배다해가 가수 이장원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이장원과 결혼을 앞둔 배다해는 첫 만남에서 12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다고 밝혔다.

배다해는 "이장원이 바로 다음날 제가 공연을 하고 있는 사이에 몰래 세팅을 해서 프러포즈를 했다"면서 "화살표를 따라 갔더니 마지막에 반지가 없고 전화를 하라고 써 있더라. 전화를 했더니 양복을 입고 나타나서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고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를 전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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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배다해가 가수 이장원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스페셜MC로 출연해 페퍼톤스 이장원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오는 11월 이장원과 결혼을 앞둔 배다해는 첫 만남에서 12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2월 말에 만났다. 소개팅을 저녁 6시에 했다. 식당이 10시에 끝나잖나. 4시간을 꽉 채워서 얘기를 했다"며 "만나기 전에 첫인상을 봤을 때는 너무 연예인? 까탈스럽고 다 갖췄는데 아직 결혼을 못 한 건가 무서웠는데 만났는데 적막이 5초 이상 없을 정도로 4시간을 꽉 채워서 수다를 떨었다"고 전했다.

이장원과의 첫 만남에서 4시간 동안 쉴 새 없이 대화를 나눴다는 배다해는 "한강이라도 걸으면서 얘기할까요, 했다. 그때 추웠는데 한강에서 얘기를 하다보니까 새벽 4시가 됐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배다해는 "정신 차리고 집에 들어오니까 새벽 4시더라"면서 "문자를 한시간 반 정도 하고 마지막에는 마무리하려고 통화를 했다"고 전해 이장원과의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MC 김구라는 "이장원이 말은 많은데 고백은 애매했나보다. 고백은 성격이 급한 배다해가 했다"고 말했다.

배다해는 이장원을 만난 지 10일 만에 먼저 고백했다며 "누구한테 사귀자고 한 게 처음이다. 오빠는 좀 오래 두고 보다가 연애하는 스타일이라더라. 이대로 두면 몇 년 걸리겠다 해서 제가 먼저 '오빠 우리 사귀는 거예요?'라고 했더니 '그럼 그럴까요' 했다"고 밝혔다.

고백에 이어 프러포즈 역시 성격 급한 배다해가 먼저 했다.

배다해는 "오빠 집에 스타워즈 장난감 반지가 있다. 그걸 싱겁게 자꾸 제 손에 끼우더라"며 "속아줬는데 이걸로는 측정이 안 된다고 같이 (숍에) 가자고 해서 노력이 가상해서 같이 갔다"고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서로 반지를 해주고 싶어서 같이 맞췄다. 오빠 반지가 먼저 나왔는데 제가 성격이 급하니까 하루 차이였는데 제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며 이장원이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받고 망연자실했다고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다해는 "이장원이 바로 다음날 제가 공연을 하고 있는 사이에 몰래 세팅을 해서 프러포즈를 했다"면서 "화살표를 따라 갔더니 마지막에 반지가 없고 전화를 하라고 써 있더라. 전화를 했더니 양복을 입고 나타나서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고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를 전해 부러움을 샀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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