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서 카페리선이 어망 감아 어선 전복..구조 5명중 2명 사망(종합2보)

정진욱 기자 2021. 10. 18. 2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방 5.6km 해상에서 플라잉카페리호(573톤, 승객 96명)가 조업하던 어선의 어망 줄을 감아 어선 A호(7.93톤)가 전복됐다.

카페리호는 연평도를 출발해 인천항으로 가던 중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최초 카페리호와 어선이 충돌했다고 신고됐으나, 카페리호가 어망 줄을 감아 어선이 전복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두 선박의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시 덕적도 북방 5해리 해상에서 플라잉카페리호(573톤, 승객 96명)가 조업하던 어선의 어망 줄을 감아 어선 A호(7.93톤)가 전복됐다. 해경이 수색작전을 하고 있다. (인천 해양경찰서 제공)2021.10.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방 5.6km 해상에서 플라잉카페리호(573톤, 승객 96명)가 조업하던 어선의 어망 줄을 감아 어선 A호(7.93톤)가 전복됐다.

전복된 어선에는 5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5명을 전원 구조했으나 이중 2명은 사망했다. 나머지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카페리호는 연평도를 출발해 인천항으로 가던 중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최초 카페리호와 어선이 충돌했다고 신고됐으나, 카페리호가 어망 줄을 감아 어선이 전복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두 선박의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