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서 카페리선이 어망 감아 어선 전복..구조 5명중 2명 사망(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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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방 5.6km 해상에서 플라잉카페리호(573톤, 승객 96명)가 조업하던 어선의 어망 줄을 감아 어선 A호(7.93톤)가 전복됐다.
카페리호는 연평도를 출발해 인천항으로 가던 중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최초 카페리호와 어선이 충돌했다고 신고됐으나, 카페리호가 어망 줄을 감아 어선이 전복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두 선박의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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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18일 오후 4시 37분쯤 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북방 5.6km 해상에서 플라잉카페리호(573톤, 승객 96명)가 조업하던 어선의 어망 줄을 감아 어선 A호(7.93톤)가 전복됐다.
전복된 어선에는 5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5명을 전원 구조했으나 이중 2명은 사망했다. 나머지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카페리호는 연평도를 출발해 인천항으로 가던 중이었다.
해경 관계자는 "최초 카페리호와 어선이 충돌했다고 신고됐으나, 카페리호가 어망 줄을 감아 어선이 전복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두 선박의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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