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공사현장에서 6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나연수 입력 2021. 10. 18. 23:28
서울 강남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역삼동의 한 건물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한 명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크레인에서 공사 자재를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했고,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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