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파월 前국무 별세 애도.."국내외 존경받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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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사망을 애도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2001년 파월 전 장관을 자신 행정부 초대 국무장관으로 발탁했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많은 대통령이 파월의 조언과 경험에 의지했다"라며 "그는 레이건 전 대통령 시절 국가안보보좌관을, 내 아버지(조지 H.W. 부시)와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 합참의장을, 내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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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통령 자유 메달 두 차례 받아…가정적인 남자이자 친구"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사망을 애도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파월의 사망에 깊은 슬픔에 빠졌다"라며 "그는 훌륭한 공복"이라고 파월 전 장관을 기렸다. 부시 전 대통령은 2001년 파월 전 장관을 자신 행정부 초대 국무장관으로 발탁했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많은 대통령이 파월의 조언과 경험에 의지했다"라며 "그는 레이건 전 대통령 시절 국가안보보좌관을, 내 아버지(조지 H.W. 부시)와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 합참의장을, 내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 자유 메달을 두 차례 받은, 대통령들의 사랑을 받은 인물"이라며 "국내와 국외에서 높이 존경을 받았다"라고 회고했다. 파월 전 장관은 1991년과 1993년 W.H. 부시,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메달을 받았다.
부시 전 대통령은 아울러 "가장 중요하게는, 그는 가정적인 남자이자 친구였다"라며 "로라(부시 전 대통령 배우자)와 나는 위대한 삶을 기억하는 앨마(파월 전 장관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진실한 조의를 표한다"라고 했다.
콜린 전 장관은 미국 내에서 흑인으로선 최초로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인물이다. 2001년 부시 행정부 초대 국무장관으로 발탁됐다. 장관 시절인 2002년 북한이 핵 보유 추진 사실을 시인하며 2차 북핵 위기를 다루기도 했다.
콜린 전 장관 가족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가 월터 리드 국립의료센터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년 84세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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