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공명, 김유정 해치려는 마왕 안효섭 칼로 찔렀다 "손 치워" (종합)

유경상 입력 2021. 10. 1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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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이 김유정을 해치려는 마왕을 막았다.

10월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3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하람(안효섭 분)은 마왕을 통제하지 못하고 홍천기(김유정 분)를 해칠 뻔 했다.

홍천기는 제 부친 홍은오(최광일 분)를 해치려 했던 주향대군이 마왕까지 손에 넣으면 더 무서운 일이 벌어지리라 걱정했지만 하람은 마왕을 어용에 봉인한 뒤 홍천기가 어용의 저주를 받아 광증에 걸릴 것을 더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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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이 김유정을 해치려는 마왕을 막았다.

10월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3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하람(안효섭 분)은 마왕을 통제하지 못하고 홍천기(김유정 분)를 해칠 뻔 했다.

주향대군 이후(곽시양 분)는 하람(안효섭 분)의 가마를 의심하며 칼을 찔러 넣었고, 하람은 홍천기(김유정 분)를 무사히 도망보내기 위해 이후의 칼을 손으로 잡아 상처를 내며 시선을 돌렸다. 그 사이 홍천기는 가마에서 빠져나가 하람이 말했던 계획을 걱정했다. 하람은 마왕을 홍천기가 복원할 어용에 봉인하지 않고, 주향대군에게 마왕내림하려 했다.

홍천기는 제 부친 홍은오(최광일 분)를 해치려 했던 주향대군이 마왕까지 손에 넣으면 더 무서운 일이 벌어지리라 걱정했지만 하람은 마왕을 어용에 봉인한 뒤 홍천기가 어용의 저주를 받아 광증에 걸릴 것을 더 염려했다. 또 하람은 부친 하성진(한상진 분)을 죽게 한 왕실과 무녀 미수(채국희 분)에게 복수할 작정이었다.

그런 하람에게 주향대군은 마왕에게서도 이성을 지킬 수 있는 신물인 옥가락지를 찾아 달라 지시했다. 그 옥가락지는 하성진이 마지막으로 지니고 있었고, 하람은 자신이 홍천기에게 선물한 옥가락지가 신물이라는 데 놀랐다. 양명대군(공명 분)은 형 주향대군과 반대로 어용에 마왕을 봉인할 생각이었다. 홍천기는 차영욱(홍진기 분)과 최정(홍경 분)의 도움을 받아 어용을 복원했다.

주향대군은 어용이 복원되자 봉인식을 서두르며 일정을 앞당겼다. 하람은 신물에 대한 정보가 들어왔다며 잠시 월성당에 들러 무영(송원석 분)에게 봉인식에 살수들을 배치하라 지시했다. 이어 하람은 홍천기에게 절대 봉인식에 오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하람은 홍천기에게 줬던 옥가락지를 “신물이라 신변이 위험해질 수 있다”며 되찾았다.

하람은 주향대군을 다시 만나 옥가락지를 건넸지만 가짜였다. 진짜 신물은 하람이 지닌 채로 봉인식이 시작됐다. 양명대군은 봉인식 전에 하람에게 19년 전 석척기우제 때문에 눈을 잃고 마왕을 품은 데 대해 사과했다. 하람은 “사과라니 당치 않사옵니다”라며 ‘그 세월을 모르면서 이리 쉽게 사과하시면 아니 되옵니다. 대군나리’라고 속말했다.

무녀 미수는 주향대군에게 마왕내림을 시작했고, 곧 마왕이 깨어났다. 하람은 옥가락지를 지닌 덕분에 의식을 잃지 않았다. 하람은 주향대군을 공격했고 그 사이 무녀 월선이 마왕을 어용에 봉인하려 했다. 하지만 마왕이 어용을 찢었다. 홍천기는 마왕이 발현되고 어용이 찢어지자 하람에게 다가가 “선비님 정신 차리십시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천기가 나타나자 마왕의 힘이 더 세졌다. 마왕은 “내 눈”이라며 홍천기를 공격하려 했고, 하람도 더는 마왕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런 하람의 등 뒤에서 양명대군이 “당장 그 손 치워라. 마왕”이라며 칼로 찔러 홍천기를 보호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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