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연예인 전 남친, 생일파티에 몰래 여자 불러"('연애도사2')

가수 홍지윤이 다사다난한 연애사를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 2에는 가수 홍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홍지윤은 '썸타는 사람 없냐'는 질문에 "마지막 연애가 2년 전이다. 연애를 하면 끝이 안좋다.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거나 바람을 피운다던가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만나던 남자를 학교 후배에게 소개시켜줬는데, 둘이 눈이 맞았다. 친구들이 제 편을 들어줄 줄 알았는데, 다음 날 후배랑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인사를 하더라. 배신감을 느껴 친구들과도 멀어졌다. 사람을 잘 믿지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또 홍지윤은 “남자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적도 있다. 저한테는 ‘남자들끼리 생일파티를 할 거다’라고 해놓고 다른 여자들을 초대했다. 그 친구는 자기가 잘못한 것을 모르고 아직도 연락이 온다. 당시에는 연습생이었는데 지금은 데뷔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홍지윤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2위에 해당하는 선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연애도사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