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이게 불낙이야?" 홍기환 심판 만나 화해→기념사진 촬영 (안다행)

백아영 2021. 10. 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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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홍기환 심판을 제임스 아일랜드에 초대했다.

18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허재가 '불낙사건'으로 유명한 홍기환 심판을 초대해 불낙전골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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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홍기환 심판을 제임스 아일랜드에 초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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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허재가 ‘불낙사건’으로 유명한 홍기환 심판을 초대해 불낙전골을 대접했다.

이날 제임스 아일랜드에 귀한 손님이 찾았다. 주인공은 바로 ‘불낙사건’의 주인공 홍기환 심판. 불낙사건은 2013년 허재가 전주 KCC 이지스 감독이던 시절, 허재가 “파울 아니야? 이게 block(불낙)이야? 이게 불낙이냐고”라고 항의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명장면으로 홍기환 심판은 “왼손이 닿아서 당연히 블록이라고 생각했지. 허감독이 3단계로 화를 내는데 1단계에 팔짱 끼고 노려보다가 2단계에 팔짱 끼고 전방을 압박한다. 그때도 의견이 반반이었다”고 설명했다.

8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그때는 블록이었어”라고 주장하는 홍기환 심판과 “파울이라고 몇 번을 얘기해”라고 버럭 하는 허재. 하승진 또한 “제 주변에서도 반반으로 갈렸다”고 하자 히포 현주엽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자료화면을 유심히 살펴보던 현주엽은 “굉장히 애매한 게 슛을 쏘거나 공을 갖고 있을 때 공과 닿아 있는 부분은 공으로 인정한다. 저건 보는 시선에 따라 다르게 해석이 가능하다. 블록으로 보면 블록, 파울로 보면 파울이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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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허재는 “그때는 돌아있을 때다. 54경기인데 경기도 잘 못할 때여서 예민할 때였다”고 하며 “죄송합니다 형님”이라고 악수를 청했다. 8년 만에 사과의 말을 전한 허재는 홍기환과 함께 화해의 건배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화해의 사진 하니 조인성 심수창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 “8년 만에 ㅋㅋㅋ”, “웃기다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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