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김금순→공명 "곽시양, 마왕 내림받으면 그자리서 죽여버려야"

박새롬 입력 2021. 10. 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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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대군(공명 분)이 자신의 형님인 주향대군(곽시양 분)이 마왕을 내림받으려는 것에 대해 걱정했다.

양명대군은 정신을 잃은 성조(조성하 분) 앞에서 "형님이 마왕을 내림받으려 하고 있다. 어찌하면 좋겠냐. 이대로 봉인식이 열리면 이는 아바마마께서 그토록 피하고자 하셨던 이 나라에 피바람이 불러오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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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대군(공명 분)이 자신의 형님인 주향대군(곽시양 분)이 마왕을 내림받으려는 것에 대해 걱정했다. 국무당은 그렇게 된다면 주향대군을 바로 죽여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홍천기'에선 마왕 내림을 받으려는 주향대군을 두고 걱정하는 주위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명대군은 정신을 잃은 성조(조성하 분) 앞에서 "형님이 마왕을 내림받으려 하고 있다. 어찌하면 좋겠냐. 이대로 봉인식이 열리면 이는 아바마마께서 그토록 피하고자 하셨던 이 나라에 피바람이 불러오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슬퍼했다.

양명대군은 국무당 월선(김금순 분)을 찾아가 준비가 잘 되어가는지 물었다. 양명대군은 "이번 봉인식의 가장 큰 적은 형님이다. 형님의 목적은 봉인식이 아니다. 형님은 마왕을 본인 몸에 받아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형님은 마왕을 취할 날을 오래 전부터 기다리신 듯 하다. 허니 자네와 내가 만반의 준비를 해서 어용 봉인을 성공시켜야 한다. 그것이 아바마마께서 마지막까지 바라셨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명대군은 "만일 봉인이 실패하고 형님 몸속으로 마왕이 내려질 경우엔 어찌해야 하냐"고 물었다. 국무는 "단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 단번에 그자리에서 숨통을 끊어야 한다. 그리된 이후에는 사람이라 할 수 없다. 주위 모든 이들을 그치고 나아가 왕실의 큰 근심이 될 것"이라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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