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조업하던 어선 전복..전원 구조했으나 '2명 사망'

방윤영 기자 입력 2021. 10. 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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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로 선원 2명이 숨졌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5분 인천 선미도 북방 5.6㎞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급) 전복됐다.

이 사고로 A호에서 작업 중이던 선원 5명이 모두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연평도에서 인천항으로 향하던 카페리호 추진기에 그물이 걸리면서 A호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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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 6월 복합재난상황(충돌·전복사고) 발생에 대비해 불시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인천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로 선원 2명이 숨졌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5분 인천 선미도 북방 5.6㎞ 해상에서 어선 A호(7.93톤급) 전복됐다. 이 사고로 A호에서 작업 중이던 선원 5명이 모두 바다에 빠졌다.

5명이 모두 구조됐으나 의식이 없던 상태로 구조된 선원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사망했다.

나머지 선원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연평도에서 인천항으로 향하던 카페리호 추진기에 그물이 걸리면서 A호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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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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