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 맨손으로 칼 잡아..제 몸 바쳐 김유정 구출

여도경 기자 2021. 10. 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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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의 안효섭이 맨손으로 칼을 쥐며 김유정을 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홍천기(김유정 분)가 주향대군(곽시양 분)을 따라나선 하람(안효섭 분)의 가마 속으로 들어갔다.

이날 하람은 홍천기에게"마왕을 어용에 봉인하지 않을 겁니다. 마왕을 주향대군에게 넘길 것이오"라고 했고 홍천기는 "전 믿을 수 없습니다"며 믿지 못했다.

주향대군이 칼을 빼자 하람은 손에 피를 흘리며 가마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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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SBS '홍천기' 방송화면 캡처
'홍천기'의 안효섭이 맨손으로 칼을 쥐며 김유정을 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홍천기(김유정 분)가 주향대군(곽시양 분)을 따라나선 하람(안효섭 분)의 가마 속으로 들어갔다.

이날 하람은 홍천기에게"마왕을 어용에 봉인하지 않을 겁니다. 마왕을 주향대군에게 넘길 것이오"라고 했고 홍천기는 "전 믿을 수 없습니다"며 믿지 못했다.

하람은 "그럼 낭자가 미치든 말든 마왕을 어용에 봉인하라는 그 말을 믿으라는 말이오?"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그때 주향대군은 가마 속에 누군가 들어갔다는 것을 느끼고 칼로 가마를 찔렀다. 하람은 맨손으로 칼을 잡았고 작게 "나가시오"라고 했다.

주향대군이 칼을 빼자 하람은 손에 피를 흘리며 가마 밖으로 나갔다. 사람들이 하람에게 몰렸고 그 사이 홍천기는 가마 밖으로 무사히 탈출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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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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