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오랜만에 '감아차기 원더골'..보르도 140주년 자축
유재영기자 2021. 10. 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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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황의조(29·보르도)가 오랜 만에 전매특허 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17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낭트와의 안방 경기에서 주특기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팀은 황의조 골 이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아쉽게 기회를 놓친 황의조는 후반 17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페널티지역 박스 왼쪽에서 패스를 받아 수비를 앞에 두고 오른발로 반대편 골문 모서리로 정확하게 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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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황의조(29·보르도)가 오랜 만에 전매특허 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17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낭트와의 안방 경기에서 주특기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23일 몽펠리에 전에서 3호 골을 터트린 황의조는 3경기 만에 4호 골을 신고했다. 팀은 황의조 골 이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보르도는 1승 5무 4패(승점 8)로 17위에 머물렀다.
4-1-3-2 포메이션에서 투톱으로 나선 황의조는 왼쪽 측면에 위치하며 수비 가담도 하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문전 중앙으로 들어가면서 공간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넘기는 슛을 날렸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아쉽게 기회를 놓친 황의조는 후반 17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페널티지역 박스 왼쪽에서 패스를 받아 수비를 앞에 두고 오른발로 반대편 골문 모서리로 정확하게 차넣었다. ‘감아차기의 달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원더골’로 이날 팀의 창단 140주념 기념경기를 축하했다.
황의조는 후반 중반 보르도의 공격 상황에서 문전으로 방향 전환을 하다 상대 수비 발을 밟아 오른쪽 발목이 꺾이며 후반 29분 교체됐다. 오른발을 땅에 딛지 못하고 의료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들어갔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보르도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가장 유감스러운 것은 황의조의 부상이다. 부디 심각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의조는 17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낭트와의 안방 경기에서 주특기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23일 몽펠리에 전에서 3호 골을 터트린 황의조는 3경기 만에 4호 골을 신고했다. 팀은 황의조 골 이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보르도는 1승 5무 4패(승점 8)로 17위에 머물렀다.
4-1-3-2 포메이션에서 투톱으로 나선 황의조는 왼쪽 측면에 위치하며 수비 가담도 하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문전 중앙으로 들어가면서 공간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넘기는 슛을 날렸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아쉽게 기회를 놓친 황의조는 후반 17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페널티지역 박스 왼쪽에서 패스를 받아 수비를 앞에 두고 오른발로 반대편 골문 모서리로 정확하게 차넣었다. ‘감아차기의 달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원더골’로 이날 팀의 창단 140주념 기념경기를 축하했다.
황의조는 후반 중반 보르도의 공격 상황에서 문전으로 방향 전환을 하다 상대 수비 발을 밟아 오른쪽 발목이 꺾이며 후반 29분 교체됐다. 오른발을 땅에 딛지 못하고 의료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들어갔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보르도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가장 유감스러운 것은 황의조의 부상이다. 부디 심각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재영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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