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백신 접종 증명서 제시 의무화

YTN 2021. 10. 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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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미국은 백신 의무화 확대와 부스터샷 접종을 본격화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에 아직 국민의 절반 정도가 접종을 완료하지 않아 하루 10만 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인데요.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심이 깊은 가운데 LA가 다소 강력한 방역 방침을 내놨다고요?

[사무관]

네, LA 시가 다음 달 4일부터 식당과 극장 등 다중이용 시설을 이용할 때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일부 도시에서 이미 시행 중인 규제 기류에 동참 선언을 한 건데요.

단, 질환이나 종교적 이유로 백신을 맞을 수 없을 때는 72시간 전에 받은 음성 확인서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동절기로 접어드는 미국에서는 독감과 코로나 동시 유행 가능성과 한 차례 더 재확산이 올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온 만큼 체류 시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캐나다에선 앞으로 기차나 비행기를 타려면 백신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고요?

[사무관]

네, 캐나다는 전 국민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식당과 극장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 제시를 의무화하고 있었는데요.

오는 30일부터는 기차와 항공편, 선박 등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도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여줘야 합니다.

현재 캐나다는 백신 접종 완료를 전제로 한국인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확산세는 꺾인 상황이지만 체류나 방문 시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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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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