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보이즈' 에이스조 정동원-윤두준, 환상적 팀워크에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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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보이즈의 에이스인 윤두준과 정동원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지만 상대팀에 패배했다.
18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는 라켓보이즈와 배드민턴 동호회 베테랑 회원들 간의 실전 대결로 그려졌다.
이날 라켓보이즈는 배드민턴 경력 10년 이상의 실력자들이 모인 동호회와의 실전 경기에 투입됐다.
라켓보이즈의 첫 득점은 윤두준의 라켓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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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는 라켓보이즈와 배드민턴 동호회 베테랑 회원들 간의 실전 대결로 그려졌다.
이날 라켓보이즈는 배드민턴 경력 10년 이상의 실력자들이 모인 동호회와의 실전 경기에 투입됐다. 라켓보이즈는 실점을 이어갔다. 순식간에 7대0이 됐다. 라켓보이즈의 첫 득점은 윤두준의 라켓에서 나왔다. 이용대는 "역시 운동돌"이라며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상대의 드롭샷을 예측한 것"이라고 감탄했다. 두번째 득점은 정동원의 네트 플레이에 윤두준의 정확한 스매시로 얻을 수 있었다.
그러다 정동원이 열정이 넘쳐 뛰다가 코트 위에 넘어졌다. 대왕벌 회원들은 "동원이 다치면 안된다"고 걱정했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팀워크에도 배움의 부족은 10년 베테랑들 앞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첫 세트는 15대2로 대왕벌의 승리로 끝났다.
윤두준은 "막아내는 데만 급급하고, 우리 팀도, 동원이도 잘 안 보였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충격을 받았다"정동원은 "우린 막 땀 흘리면서 2점밖에 못 냈다. 어머님들은 땀도 안 흘리고 편하게 했는데 15점"이라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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