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035명 확진..자정기준 105일째 네자릿수 될듯

구경민 기자 2021. 10. 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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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9시 기준 전국에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1035명 발생했다.

이날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103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같은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 1명도 감염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5일째 네자릿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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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마지막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된 18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가로 이동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시행되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백신접종자 포함 수도권에서는 8명, 비수도권은 10명까지 모일 수 있으며 업종에 따라 영업시간이 완화된다. 2021.10.18/뉴스1

18일 9시 기준 전국에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1035명 발생했다.

이날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10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7일) 같은 시간대 1041명보다는 6명보다 감소한 수치다. 전주 월요일(11일) 동시간대 1270명에 비해서도 235명 줄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766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269명으로 26%다.

지역별로는 경기 378명, 서울 297명, 인천 91명, 경북 42명, 충남·충북 각 39명, 부산 38명, 대구 35명, 경남 18명, 대전 15명, 전남·전북 각 14명, 강원 7명, 제주 5명, 광주 3명이다 세종·울산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종로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6명(누적 65명)이 늘었다. 강북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해 누적 34명이 됐다.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 확진자도 2명(누적 101명)이 새로 나왔고 구로구 소재 고교 관련 확진자도 2명(누적 24명)이 신규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학교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 영주에서는 중학교와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17일) 영주시 풍기읍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1명이 확진된 후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학생 17명과 교사 1명 등 1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같은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 1명도 감염됐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중학교에서는 지난 14일 학생 1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조사를 벌인 결과 이날 학생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5일째 네자릿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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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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