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대표에 이창기씨, 이사장엔 배우 박상원씨 임명

류인하 기자 2021. 10. 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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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시는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창기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부회장(왼쪽 사진)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사장에는 배우 박상원 서울예대 공연학부 조교수(오른쪽)가 임명됐다.

이창기 신임 대표이사는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강동아트센터 관장,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예술경영 전문가로서 서울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상원 신임 이사장은 공연계에 종사하면서 높은 지명도와 풍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재단의 대외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다. 선임직 이사에는 서성교 건국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이은미 백석예술대 부교수, 이창희 일요신문 편집위원이 임명됐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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