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별명 모과" 서장훈, 외모 집착 의뢰인에 일침 (무엇이든 물어보살)

차혜린 2021. 10. 1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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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외모에 집착하는 의뢰인에 일침을 가했다.

이날 의뢰인은 "외모에 집착이 심해서 직장 생활에 영향이 간다. 메이크업에 집착하는데, 2~3시간 정도 잡는다. 늦잠을 자서 화장을 못하고 가면 점심을 안 먹고 화장한다"고 말했다.

의뢰인이 외모에 집착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의뢰인은 "살에도 예민하다. 거의 안 먹고 운동을 과하게 한다. 부모님은 모르시는데 심할 때는 토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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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외모에 집착하는 의뢰인에 일침을 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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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출근 준비에만 3시간을 투자하는 의뢰인이 나왔다.

이날 의뢰인은 "외모에 집착이 심해서 직장 생활에 영향이 간다. 메이크업에 집착하는데, 2~3시간 정도 잡는다. 늦잠을 자서 화장을 못하고 가면 점심을 안 먹고 화장한다"고 말했다.

새벽 5시에 기상한다는 의뢰인. 그녀는 "보통 2시간 자고 많이 자면 4시간이다. 직장에서 졸진 않는데 무기력하다"며 일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의뢰인이 외모에 집착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가족들이 친 언니와 비교를 했다는 것. 심지어 학생 때는 모르는 남자 무리가 못생겼다는 내용으로 노래를 만들어 비아냥 거리면서 불렀다고 말해 보살들을 충격케 했다.

의뢰인은 "살에도 예민하다. 거의 안 먹고 운동을 과하게 한다. 부모님은 모르시는데 심할 때는 토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꿈이 있냐. 잘하는게 있으면 다른 것도 잘할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며 "나도 외모 얘기 많이 들었다. 보통 부모는 자식 낳으면 예쁘다고 하는데 우리 부모님은 서로 자기 안 닮았다고 했다. 어릴 때 별명이 모과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다른 점이 있다. (의뢰인은) 컴플렉스가 됐지만, 나는 이제 익숙해져서 아무렇지 않다. 농구팀 할 때도 나 빼고 다 잘생긴 사람들이었다. 그 중에서 내가 유독 튀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진짜 농구를 잘하면 잘생긴 사람들을 이기는 거라고 생각했다. 내 자신감이 있어서 누가 못생겼다고 해도 아무렇지 않았다"고 조언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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