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산저축은행 봐주기 수사..윤석열이 답해야"
[앵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대장동 사건을 불러왔다고 역공을 폈습니다.
윤 전 총장 처가의 양평 아파트 사업 허가 과정도 불법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 주임검사가 윤석열 대검 중수2과장이었습니다. 대장동 대출 알선자 조○○은 참고인 조사만 받습니다. 바로 덮어버린 거죠. 조○○은 박영수 전 특검을 변호인으로 선임하는데, 박 전 특검을 소개해준 사람이 김만배 씨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경기도지사]
너무 명백한 대출 비리 사건인데, 이걸 수사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게 도저히 납득이 안 돼서 당시 주임검사로서 답변하라는 말씀을 두 차례 드렸습니다.
[김민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명신, 지금 윤석열 부인 김건희 씨. 개명했는데, 사내이사까지 역임하는 회사더라고요. 2012년에 사업 시행을 요청해서 인가를 받습니다. 그래서 2년 안에 처리해야 하는데, 전혀 그거와 상관없이 1년 8개월 동안 계속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경기도지사]
양평은 양평에 필요한 임대주택을 짓겠다는 걸 거부하고, 여기는 허가해주는 건 모순된 얘기고, 실효된 다음에 나중에 소급해서 연장해주는 건 명백한 불법행정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 정보' 네이버 지도로 볼 수 있게 된다
- 지방흡입 여대생 숨지게 한 의사, 금고형 집행유예
- 美 SNL도 '오징어 게임' 패러디...한국 비하 논란
- 일론 머스크 자산 279조...빌 게이츠·워런 버핏 합한 것보다 많다
- [오늘의핫키워드] 얀센 백신 예방 효과 5개월 만에 88%→3% 급락
- "끝까지 싸울 것" 윤 대통령 '혐의 부인 예상'...공수처는 자신감
- 대통령 편지에 여당도 '곤혹'...민주 "극우 동원령"
-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23일 시작...변호인 선임 아직
- 차량 돌진에 테슬라 트럭 폭발까지...'연관성' 추적
- 中 헬륨 풍선 폭발 잇따라...새해맞이 인파 혼비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