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렌 22점·수비에 공격 더한 정성우, KT 4승째 거두며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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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의 승리였다.
KT는 0-8로 1쿼터를 시작했으나 정성우의 수비를 시작으로 팀 수비가 잡혔다.
정성우가 수비에서 힘을 내자 라렌도 점수를 뽑으며 20-16으로 KT가 리드한 채 1쿼터가 종료됐다.
양팀 다 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지지는 않았으나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리드한 KT가 33-3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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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8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고양 오리온과 홈경기에서 72-62(20-16 13-14 21-20 18-12 )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4승 1패가 됐다. 에이스 허훈이 없는 상황에서도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연고지 이전 첫 시즌 스타트를 가볍게 끊은 KT다.
KT는 캐디 라렌이 22점, 정성우가 16점, 양홍석이 12점, 김동욱이 9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라렌은 공격을 이끌었고 정성우는 수비에서 4쿼터 내내 큰 힘을 불어넣었다. 김동욱은 마지막 4쿼터에 3점슛 두 개를 넣으며 여전히 해결사 임을 증명했다.
1쿼터에 가장 빛난 선수는 정성우였다. 정성우는 오리온 이대성을 전담마크하면서 공수에서 KT에 힘을 보탰다. KT는 0-8로 1쿼터를 시작했으나 정성우의 수비를 시작으로 팀 수비가 잡혔다. 정성우가 수비에서 힘을 내자 라렌도 점수를 뽑으며 20-16으로 KT가 리드한 채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 또한 KT가 팀수비에서 오리온에 앞섰다. KT는 정성우 외에 프리에이전트(FA) 영입 듀오 김동욱도 코트를 밟았고 김동욱은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양팀 다 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지지는 않았으나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리드한 KT가 33-3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KT 공격을 책임지는 라렌과 양홍석은 전반까지 21점을 합작했다.
반면 오리온은 할로웨이가 15점, 이승현이 12점, 이대성이 10점을 올렸지만 조직력에서 KT에 완전히 밀렸다. 연승행진이 3에서 멈춘 오리온은 시즌 전적 3승 2패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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