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이상익 함평군수 '양복 뇌물' 의혹.."사실 아니야" 외

KBS 지역국 2021. 10.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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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상익 함평군수가 건설업자로부터 천만 원대 양복을 받았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돼 경찰이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군수는 입장문을 내고 “광주의 한 양복점에서 다섯 차례 옷을 맞춰 입은 사실은 있으나 대금은 아들이 결제해 고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고발인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섭 “자치구 경계조정 내년 지방선거 뒤 추진”

지역 간 이해관계가 엇갈려온 광주시 자치구 경계조정이 내년 지방선거 이후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출석해 경계조정 추진은 지역사회를 분열시킬 수 있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정치인들이 동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내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GIST 직원, 기술이전 기업 스톡옵션 “부당 취득”

국회 과기정통위 정필모 의원은 오늘 열린 광주과기원 국감에서 기업 측의 제보로 광주과기원 전·현직 직원 2명이 교원창업기업으로부터 스톡옵션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교내 기술이전 담당자들이 기술 이전 기업으로부터 스톡옵션을 받았는데도 이를 묵인하는 등 내부 관리·감독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며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국세청 과오납 환급액 ‘역대 최고’

오늘 열린 광주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양향자 의원은 광주국세청의 국세 과오납 환급 건수가 지난해 5만 건으로 급증했으며 금액도 2천8백40여억 원으로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광주 국세청이 세금 징수를 포기한 체납액이 지난해 광주청 세수의 37%인 4조 5천억 원이라면서 체납액 정리를 제대로해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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