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경주시립요양병원서 확진자 1명 추가..누적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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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경주시립요양병원에서 추가 환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환자는 23명으로 늘었다.
1099번 확진자는 80대 남성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립요양병원 3층 병동에 입원해 있다가 하루 전인 지난 17일 숨졌다.
감염자 유형별로는 요양병원 환자가 20명, 간호사 2명, 요양보호사 1명, 가족 1명이다.
경주시는 요양병원발 확산이 계속되자 지난 16일 3층 병동은 '코호트 격리'하고, 2층에 있던 환자 60여명은 외부 시설로 모두 옮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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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경주시립요양병원에서 추가 환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환자는 23명으로 늘었다.
경주시는 18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1099명으로 늘었다.
1099번 확진자는 80대 남성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립요양병원 3층 병동에 입원해 있다가 하루 전인 지난 17일 숨졌다.
사후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8일 확진판정을 받은 간호사인 1065번을 시작으로 모두 2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자 유형별로는 요양병원 환자가 20명, 간호사 2명, 요양보호사 1명, 가족 1명이다.
경주시는 요양병원발 확산이 계속되자 지난 16일 3층 병동은 '코호트 격리'하고, 2층에 있던 환자 60여명은 외부 시설로 모두 옮긴 상태다.
이와 함께 코호트 격리된 3층 환자와 간호사 70여명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경주에서는 10월 들어 모두 5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환자는 2.88명을 기록하고 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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