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들리 킹, "알리 부진, 에릭센 부재의 탓..그리워하는 것 같아"

곽힘찬 2021. 10. 18. 2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레전드' 레들리 킹이 델레 알리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7일(현지시간) "킹은 알리의 부진이 에릭센 부재의 탓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킹은 "알리가 얼마나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그의 능력은 박스 안 침투인데 지금 에릭센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토트넘 '레전드' 레들리 킹이 델레 알리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7일(현지시간) "킹은 알리의 부진이 에릭센 부재의 탓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 중반까지는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한때 'DESK'라인으로 불리며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었지만 현재는 선발과 교체를 번갈아가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킹은 알리가 에릭센이 떠난 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킹의 말처럼 알리가 급격하게 부진하기 시작한 건 에릭센이 인터 밀란으로 떠난 뒤였다. 킹은 "알리가 얼마나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그의 능력은 박스 안 침투인데 지금 에릭센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에릭센은 알리의 위치를 찾아 패스를 공급해줄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해리 케인이 아래로 깊이 내려와주는 것이 아닌 이상 지금 토트넘의 미드필더들이 에릭센처럼 해줄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알리는 토트넘이 3연패를 당한 이후 교체로 밀려났다. 공교롭게도 알리가 빠지면서 토트넘은 2연승을 거뒀다. 알리가 과거 포체티노 체제 당시의 폼을 회복하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