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유기견.."못나오게 벽돌 올려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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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된 강아지가 구조됐다.
구조자는 누군가 이 강아지가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쓰레기통 뚜껑에 벽돌을 올려놨다며 분개했다.
전남 나주에 거주한다는 글쓴이는 "새벽에 분리수거장에 가보니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강아지가 버려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강아지가 나오지 못하게 쓰레기통 뚜껑에 벽돌을 올려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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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된 강아지가 구조됐다. 구조자는 누군가 이 강아지가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쓰레기통 뚜껑에 벽돌을 올려놨다며 분개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강아지 버리고 간 사람 어떻게 찾나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전남 나주에 거주한다는 글쓴이는 "새벽에 분리수거장에 가보니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강아지가 버려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강아지가 나오지 못하게 쓰레기통 뚜껑에 벽돌을 올려뒀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강아지는 아파트가 익숙한 듯 공동현관문 비밀번호 입력하는 소리가 나면 멀리 있다가도 바로 달려와서 공동현관문 앞에 서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글쓴이는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상황이라 데려오진 못하고 경비원에 맡겼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동물을 유기하면 3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도록 돼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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