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교육청-창원시 '통합 진해중' 이전 협약 외
[KBS 창원]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시가 진해중학교와 진해여중을 합한 가칭 '통합 진해중학교'를 진해구 여좌지구로 옮겨 신설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경남교육청이 현재 진해여중 터를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역 용지와 교환을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창원시는 벚꽃 명소인 여좌천에 인접한 진해여중 터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투명 페트병 재활용 의류’ 패션쇼 열려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의류를 소개하는 패션쇼가 오늘(18) 창원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자원 순환과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투명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만든 옷과 가방, 신발 등을 선보였습니다.
창원시는 지역에서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 천2백 톤을 재활용하면, 의류 530만여 벌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천포발전 노동자 사망…“고용 전환 필요”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8일) 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의 하청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용 전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전환에 따른 일자리 감소로 노동자들이 고용 불안을 느끼고 있지만, 정부 대책은 직무 전환교육과 재취업 알선에 머물러 있다며 고용 보장을 위한 정부 차원의 연구 용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 최근 3년 교원 성비위 29건…전국 네 번째
경남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원의 성비위 사건이 서울과 경기, 광주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동안 경남의 초중등 교원 성비위 징계는 29건으로, 이 가운데 학생 대상이 24건, 교직원 대상 사건이 4건입니다.
이달 초 창원에서는 제자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교사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3억 원 이하 주택 거래 증가’ 경남 최다
지난해 7월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이후 경남의 공시가격 3억 원 이하 주택 거래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경태 위원이 국토부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부터 15개월 동안 공시가격 3억 원 미만 주택은 전국 90만 천여 가구가 거래돼 직전 15개월 대비 20.5% 늘었습니다.
지역별 증가율은 경남이 57.4%로 가장 높고, 부산과 강원 순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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