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차차 비..내일 아침 기온 일시 올라

보도국 2021. 10. 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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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은 점점 흐립니다.

점점 북쪽에서 비구름대가 다가올 텐데요.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서해안으로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그 밖의 내륙 곳곳으로도 확대되겠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영동 북부로는 10~30mm, 수도권과 강원 충남과 전북, 서부로는 5~20mm가 되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으로는 5mm 내외로 약하게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로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입되면서 아침 사이 쌀쌀한 기운이 덜하겠습니다.

오늘보다 7도가량 오르면서 서울은 내일 아침 10도로 시작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추위가 덜하겠지만 낮에는 다시 찬바람이 유입되면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한낮에는 서울이 14도, 청주 16도, 광주 17도가 되겠고요.

세종이 16도, 창원 2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는 동해안과 영남 해안으로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너울이 백사장 안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어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까지 때 이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다시 평년 수준으로 차차 회복할 전망입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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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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