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비소식..아침 추위 주춤

KBS 지역국 2021. 10. 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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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가을을 온전히 느끼기도 전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추위에 많이들 놀라셨을텐데요.

오늘 아침 역시 충주와 제천을 비롯한 충북 곳곳에서 영하권의 추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청주에서는 첫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보다 6일, 평년보다는 8일이나 빨랐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추위의 기세가 한풀 꺾였는데요.

제천은 아침보다 무려 17도가량 기온이 올랐습니다.

내일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들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 수준까지 올라오며 아침 추위 역시 주춤하겠고요.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하겠고 양이 많지는 않겠는데요.

충북 전역에 5mm 정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아침최저기온 오늘보다 7도에서 8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청주 9도 충주와 옥천은 7도를 가리키겠고요.

제천은 5도가 예상됩니다.

낮에는 15도 안팎에 머물며 평년수준을 밑돌겠습니다.

청주와 진천, 영동이 16도 충주와 증평은 15도가 예상되고요.

제천은 14도를 보이겠습니다.

모레 수요일에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을 끌어 내리겠는데요.

당분간 이어지는 아침 추위에 낮과 밤의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관리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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