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의 D사이언스] 위성강국 초석 다진 우주연구 산증인

이준기 2021. 10. 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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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률 원장은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항공공학 석사를 학위를 받은 후 1986년 천문우주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우주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소로 소속을 옮긴 후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폴라사비티에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우주응용 분야 전문가로, 현재까지 35년 간 항우연에서 근무하다 지난 3월 원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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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률 원장은

이준기의 D사이언스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이상률 원장은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항공공학 석사를 학위를 받은 후 1986년 천문우주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우주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소로 소속을 옮긴 후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폴라사비티에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우주응용 분야 전문가로, 현재까지 35년 간 항우연에서 근무하다 지난 3월 원장에 선임됐다.

항우연에서는 다목적위성체계그룹장, 아리랑 3호위성사업단장, 다목적실용위성5호사업단장, 위성연구본부장 등을 맡아 국내 위성개발 관련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다. 또한 항우연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장, 정지궤복합위성사업단장, 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위성강국 코리아'의 초석을 다졌다. 특히 원장 선임 이전까지 달탐사사업단장을 맡아 수 차례 사업 일정 지연과 궤도 변경 등으로 사업 추진에 우여곡절을 겪던 달탐사 프로젝트를 본궤도에 오르도록 기술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원장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웅비장(2007년), 국민포장(2000년), 한국공학한림원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 수상(2010년) 등과 함께 한국항공우주학회 종신회원·펠로우, 통신위성우주산업연구회 종신회원·부회장 등을 지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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