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 SM 인수 후보로 부상
[스포츠경향]

CJ ENM이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고자 협의 중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연예산업 소식통들에 따르면 CJ ENM과 SM측은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8월 CJ ENM은 ‘음악 기반 IP 생태계 확장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음악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가요계에서는 K팝 대표 기획사 SM 최대주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자신의 지분을 매각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수 주체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걸그룹 소속사인 SM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SM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지분율은 18.72%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1조7261억원인점을 고려하면 그의 지분 가치는 약 3231억원이다.
하지만 기업 인수합병 시장에서는 액면 가치보다 ‘프리미엄’을 얹어 거래되는 관행을 고려하면 SM ‘가격’은 이를 상회하리라는 시각도 있다.
SM을 인수할 유력 후보로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영역을 넓히려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꼽혀왔으나 무게중심이 CJ쪽으로 넘어가는 흐름이다.
카카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 인수와 관련해)글로벌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제휴와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가 한때 SM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지만 현재는 카카오보다는 CJ로 기울어진 상태라는 관측도 나온다.
연예계 일각에서는 CJ ENM이 음악사업부분을 물적분할 한 후 SM과 합병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합병 결과에 따라 대중문화산업 판도를 뒤흔들 ‘공룡’이 탄생할 수도 있어 연예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우리는 이미 KCON, MAMA 등으로 성공의 노하우와 DNA를 가지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 음악 기반 IP 생태계 확장 시스템(Music Creative ecoSystem, 이하 MCS)을 통해 음악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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