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지수원, '딸 죽이고 회사 차지' 정성모 증오

[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두번째 남편'에서 지수원이 젊은 시절 자신의 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정성모를 증오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주해란(지수원 분)이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주해란은 자신의 남편과 딸의 죽음을 생각하며 "만식 씨 우리 빛나랑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죠. 조금만 기다려요. 당신이랑 우리 딸 원수 갚는 날이 머지 않았으니까"라며 지난 날을 생각했다.

주해란은 윤대국(정성모 분)과 신혼 때 "봉만식 사장님과 딸 어떻게 죽었는데 입 열어볼까요. 사모님은 아무 것도 모르시잖아요"라며 돈을 요구하는 한 남성과 그의 멱살을 잡고 있는 윤대국을 목격했다.

주해란은 윤대국이 그 일로 회사를 모두 차지하게 됐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됐다.

그 일로부터 몇 십년이 흘렀지만 주해란은 현 남편 윤대국에 대한 복수를 꿈꾸고 있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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