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농민수당 조례 개정안' 부결 규탄
이수진 2021. 10. 18. 19:32
[KBS 전주]주민청구 농민수당 조례 개정안이 전북도의회에서 다시 부결된 가운데 전북지역 농민들은 오늘(18), 도의회가 수만 도민과 농민의 기대와 요구를 묵살했다며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도의회가 소상공인들과 형평성, 일선 시·군 반대 등을 이유로 농민수당 조례 개정안을 재부결했는데 이는 도의회와 전라북도가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며 농촌 황폐화를 늦추기 위해선 농민에 대한 직접 지원을 지금보다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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