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주자 4명 부울경 TV 토론회 '격돌'

노준철 2021. 10. 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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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오늘 저녁 부산에서 TV토론회에 참석해 부·울·경 당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가덕신공항 추진과 확장성 문제, 부울경 메가시티의 방향성, 침체된 지역 경제와 지방대학의 해법 등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윤석열 후보는 오늘 통도사 삼보사찰 천리순례에 참석한 데 이어, 부산장애인총연합회를 찾아 사회적 약자층의 고충을 듣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오늘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도덕적 우위를 가진, 깨끗한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당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또 유승민 후보는 2박 3일간 부산에 머무는 동안 지역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잇따라 열었으며 신공항과 메가시티 등 부울경 공약을 발표했고, 원희룡 후보는 오늘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재명 지사의 국정감사 내용을 분석하며 당원 지지자들과 소통했습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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