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필자유언론상에 영화 '표적' 니시지마 신지 감독

이은정 2021. 10. 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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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표적'을 만든 일본의 니시지마 신지 감독이 제33회 안종필자유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8일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에 따르면 안종필자유언론상 심사위원회는 니시지마 감독이 '표적'을 제작해 진실 보도와 자유 언론 실천에 앞장섰다고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안종필자유언론상은 동아투위가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해 자유 언론의 신장과 진실 보도에 탁월한 업적을 보인 이들'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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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은 '5·18 북한특수군 김명국 추적 보도' JTBC 기자들
안종필자유언론상에 영화 '표적' 니시지마 신지 감독 [연합뉴스TV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金學順·1924∼1997) 씨의 증언을 처음 보도한 일본 언론인에 대한 현지 우익 세력의 공격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표적'(標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다큐멘터리 영화 '표적'을 만든 일본의 니시지마 신지 감독이 제33회 안종필자유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8일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에 따르면 안종필자유언론상 심사위원회는 니시지마 감독이 '표적'을 제작해 진실 보도와 자유 언론 실천에 앞장섰다고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표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최초 보도해 일본에서 온갖 탄압과 불이익을 받은 우에무라 다카시 기자의 법정 투쟁과 활동을 담고, 그를 공격한 우익의 행태를 고발했다.

특별상은 '심층집중보도-'5·18 북한특수군 김명국 추적 보도'를 한 봉지욱, 채승기, 라정주, 송우영 JTBC 기자에 돌아갔다.

안종필자유언론상은 동아투위가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해 자유 언론의 신장과 진실 보도에 탁월한 업적을 보인 이들'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안종필 제2대 동아투위 위원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1987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유언론실천선언 47주년 기념식' 및 '제27회 통일언론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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