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10월 독도의달 맞아 독도수호 의지 드높인다

강진구 2021. 10. 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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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학술·문화행사를 열어 독도수호 의지를 드높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독도재단은 18일, 19일 서울 동북아역사재단 회의실에서 '독도 영유권 증거가 되는 고지도 분석'과 '울릉도 지명과 독도 명칭'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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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지도 세미나 비롯 전시회·도록집 등 학술행사 개최
대한제국 칙령 41호 반포도 재현
독도상품 비즈페어 등 문화행사도 ‘풍성’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학술·문화행사를 잇달아 열어 독도수호 의지를 드높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사진은 지난 2019년 독도 비즈페어 전경.(사진=포항시 제공) 2021.10.1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학술·문화행사를 열어 독도수호 의지를 드높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독도재단은 18일, 19일 서울 동북아역사재단 회의실에서 ‘독도 영유권 증거가 되는 고지도 분석’과 ‘울릉도 지명과 독도 명칭’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고지도 분석 세미나(18일)는 국내 민간부문이 소장하고 있는 239점의 고지도에 대한 현황을 조사해 구축한 DB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된다.

오는 19일에는 신용하 독도학회 명예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3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지난 해 구축한 독도 유관기관 소장 독도 고지도 201점을 모은 도록집 '지도위에 펼쳐진 진실'도 오는 25일 발간된다.

앞서 독도재단은 지난 해 독도 유관기관 10곳이 소장하고 있는 고지도 DB를 구축한 바 있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일(1900년 10월 25일)인 25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독도 현지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1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연다.

제3회 독도상품 비즈페어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안동 탈춤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20여 종류의 독도 관련 상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독도상품 비즈페어도 오는 30일 처음으로 마련된다.

동·서양에서 제작된 독도 고지도 30여점을 선보이는‘조선의 영토로 그려진 독도’전시회도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1주일 동안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재단차원에서 SNS를 활용한 퀴즈,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독도재단이 운영하는 K-독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응모하면 당첨자에게 도서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독도재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모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내실을 기하면서도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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