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靑보다 감옥 가까워" VS "돈 받은 자가 범인"

권민석 2021. 10. 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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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출석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대장동 의혹을 놓고 격렬한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이 후보가 대장동과 위례 개발 등에서 인허가권 등을 이용해 1조 원을 만들어 내는 엄청난 괴력을 가진 '그분'이며,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거론하면서는 청와대보다 감옥과 가깝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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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출석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대장동 의혹을 놓고 격렬한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이 후보가 대장동과 위례 개발 등에서 인허가권 등을 이용해 1조 원을 만들어 내는 엄청난 괴력을 가진 '그분'이며,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거론하면서는 청와대보다 감옥과 가깝다고 비난했습니다.

같은 당 이영 의원도 이 후보와 측근들이 개발 이익을 나눠 먹은 '대장동 깐부들'이라면서, 단순 실무자라고 했던 유동규 전 본부장의 백마 탄 왕자가 바로 이 후보라고 공격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부정부패 주범은 돈 받은 사람이라면서 대장동 민간업자들과 금전적 이익을 나눈 건 전부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 국민의힘에 가까운 검찰 출신 변호사들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백혜련 의원도 야당이 폭로한 '50억 클럽'에 들어간 분들은 곽상도 의원과 최재경 전 민정수석 등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는 다만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유동규 전 본부장이 구속되는 등 직원 일부가 오염돼 부패에 관여한 점에 대해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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