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만이냐..".울산 코로나19 확진자 0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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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으로, 지난 6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울산지역은 지난 8월과 9월 4차 대유행 여파로 하루 평균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설 정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됐으나 10월 들어 하루 확진자가 10명대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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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내달 '위드 코로나' 시행 앞두고 희소식
울산시, 당분간 확진자 발생 소강 상태 지속 전망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18일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0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울산 시민들은 다음 달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좋은 징조로 받아들이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0명으로, 지난 6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11월초 시행을 앞두고 있는 '위드 코로나'가 예정대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반가움 표정이다.
울산 남구 수암동의 한 식당 주인은 "오늘부터 영업시간이 밤12시까지 연장됐고, 사적모임도 10명까지 확대돼 다시 희망이 생겼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마지막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지역은 지난 8월과 9월 4차 대유행 여파로 하루 평균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설 정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됐으나 10월 들어 하루 확진자가 10명대로 감소했다.
특히 지난주부터는 하루 확진자가 10명 이하까지 감소하며 한 자릿수 확진자를 이어오다 이 날은 오후 6시까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주간 확진자도 10월 첫 주 73명에서 둘째 주 60명으로 줄었다.
시 방역당국은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감소세가 완전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이며, 다른 외부 감염사례만 나오지 않으면 당분간 이같은 소강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은 확진자 제로와 함께 2차 백신 접종률이 60%를 넘어서면서 집단면역 기준인 70%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울산은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전체 인구 113만315명 중 71만518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63.3%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또 접종률 75%를 넘어서면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던 1차 접종률(76.7%)도 이날부터 16~17세 2만2239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돌입하면서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들 고 1~2학년 청소년들은 11월 13일까지 각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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