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지금 공룡시대

권병석 2021. 10. 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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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공룡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다이노소어(Dinosaurs·사진)'를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김진재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공룡이 다시 돌아온다면'을 부제로 해 과거 공룡의 생태계와 특징을 살펴보는 한편 공룡이 현존한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전시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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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다이노소어' 21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공룡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다이노소어(Dinosaurs·사진)'를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김진재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공룡이 다시 돌아온다면'을 부제로 해 과거 공룡의 생태계와 특징을 살펴보는 한편 공룡이 현존한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전시로 꾸며진다.

전시는 공룡의 시간, 공룡의 땅, 다이노시티, 다이노랩, 다이노랑 놀작(作) 등 5개 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과학관 1층 로비에 세워진 8m 규모의 움직이는 브라키오사우르스 모형과 거대한 전신 골격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1존 공룡의 시간에서는 공룡들이 생존했던 시대의 지구환경을 살펴보고, 2존 공룡의 땅에서는 한반도 및 부산의 지질환경과 화석발굴 과정을 알아본다. 부산을 포함한 경상분지 지역이 중생대 공룡의 낙원으로 불리는 이유도 알기쉽게 설명해준다. 3존 다이노시티는 공룡에 관심 많은 아이들을 위한 활동적인 공간이다.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르스 등 움직이는 공룡 모형과 함께 공룡들의 특징을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4존 다이노랩은 공룡의 피부, 이빨, 배변, 알 화석을 통해 당시 환경을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다.

5존 다이노랑 놀작에서는 상상 속 공룡을 스케치월에서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공룡 머리띠, 공룡화석 및 필통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은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전시기법을 활용한 전시물을 통해 사라진 공룡이 돌아온다면 공룡과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상상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차별 입장인원을 제한하며, 각 회차 종료 후 전시관 및 전시물 소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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