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 "3분기 투자일임자산 270억원 증가..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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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간편투자 금융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올해 3분기 운용자산(AUM) 증가폭이 270억원으로 역대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일희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포트폴리오개발실장은 "핀트는 금리인상 시기에도 여전히 금리가 높은 신흥국 채권에 대한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며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위주의 대형 기술주에 대한 집중투자보다는 전세계 글로벌 주식과 부동산 원자재 등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투자가 유효한 다양한 자산군들에 분산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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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분산투자 수요 몰려"
인공지능(AI) 간편투자 금융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올해 3분기 운용자산(AUM) 증가폭이 270억원으로 역대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기준 투자일임 운용자산은 814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분기에는 98억원, 2분기에는 165억원이 증가, 상반기에만 총 263억원이 늘었다.
최근 미국 연준(Fed)의 테이퍼링 시사, 중국 헝다그룹 이슈에 전력난까지 겹치며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혼조세가 지속되면서 개별 종목 직접투자에 지친 투자자들의 눈길이 핀트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핀트에 따르면 최소운용금 20만원 이상을 입금해 투자일임 운용을 시작한 핀트의 계좌의 수는 1분기와 2분기 각각 4000개였으나 3분기에만 1만개가 넘는 계좌가 운용을 시작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김일희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포트폴리오개발실장은 "핀트는 금리인상 시기에도 여전히 금리가 높은 신흥국 채권에 대한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며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위주의 대형 기술주에 대한 집중투자보다는 전세계 글로벌 주식과 부동산 원자재 등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투자가 유효한 다양한 자산군들에 분산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현기자 ks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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