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미도 해상서 어선 전복 5명 구조.."2명 중태"(종합)

김동영 2021. 10. 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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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돼 5명이 모두 구조됐으나 2명이 중태에 빠졌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5분 인천 선미도 북방 5.6㎞ 해상에서 어선 A(7.93t급)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A호에서 작업 중이던 선원 5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해경은 연평도에서 인천항으로 향하던 카페리호의 추진기에 그물이 걸리면서 A호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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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전복돼 5명이 모두 구조됐으나 2명이 중태에 빠졌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5분 인천 선미도 북방 5.6㎞ 해상에서 어선 A(7.93t급)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A호에서 작업 중이던 선원 5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해경은 의식 불명으로 구조된 선원 1명에 대해서는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나머지 1명은 기상이 악화되면서 경비함정을 이용,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해경은 연평도에서 인천항으로 향하던 카페리호의 추진기에 그물이 걸리면서 A호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추진기에 그물이 걸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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