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타국서 목숨 잃은 참전용사 희생 잊지 않을 것"

김평석 기자 2021. 10. 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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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18일 터키군 6·25 참전 제71주년을 맞아 터키군 참전기념비를 찾아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이들이 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낯선 타국에서 목숨을 잃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10월 18일 터키군 참전 추모행사를 개최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유엔군의 일원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터키 보병여단의 희생과 헌신 정신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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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군 참전기념비 참배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터키·한국전참전기념탑에서 참배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18일 터키군 6·25 참전 제71주년을 맞아 터키군 참전기념비를 찾아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이들이 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낯선 타국에서 목숨을 잃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10월 18일 터키군 참전 추모행사를 개최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유엔군의 일원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터키 보병여단의 희생과 헌신 정신을 기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백군기 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양홍준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지역 보훈단체장 등이 기흥구 동백동 터키군 참전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터키군 참전기념비는 중공군 2개 사단을 무찌른 용인 김장량리 전투(1951년 1월 25~27일)에 참전해 산화한 터키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74년 9월 6일에 건립됐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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