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안, 영양씨름대회서 6년 만에 태백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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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안(양평군청)이 약 6년 6개월 만에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재안은 18일 경북 영양군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황찬섭(정읍시청)을 3-1로 꺾었다.
2015년 4월 한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 우승을 차지한 뒤 장사 타이틀과 연을 맺지 못하던 이재안은 약 6년 6개월 만에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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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결승에서 황찬섭 제압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재안(양평군청)이 약 6년 6개월 만에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재안은 18일 경북 영양군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황찬섭(정읍시청)을 3-1로 꺾었다.
2015년 4월 한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 우승을 차지한 뒤 장사 타이틀과 연을 맺지 못하던 이재안은 약 6년 6개월 만에 정상에 섰다. 개인 통산 4번째 장사 타이틀이다.
16강전에서 유환철(용인시청)을, 8강전에서 정철우(용인시청)를 모두 2-0으로 꺾은 이재안은 4강전에서 정재욱(구미시청)을 2-1로 물리치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결승에서 들배지기로 첫판을 따낸 이재안은 두 번째 판을 상대에 내줬으나 연속 잡채기에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황찬섭은 아쉽게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놓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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