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 맨유, 솔샤르 장기 프로젝트 중심으로 여겨..'강한 신뢰'

곽힘찬 2021. 10. 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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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강한 신임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현지시간) "솔샤르는 맨유 프로젝트의 중심이다. 해고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다른 현지 매체도 맨유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솔샤르에게 7,000만 파운드(약 1,140억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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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강한 신임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현지시간) "솔샤르는 맨유 프로젝트의 중심이다. 해고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레스터시티전에서 2-4 완패를 당하며 선두권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 여름 1억 5,000만 파운드(약 2,440억원)를 투자해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영입한 것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경질론도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대체자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비롯해 현재 무직인 여러 준척급 감독들이 후보군에 올랐다. 지난 2018년 지휘봉을 잡은 이후 지금까지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한 솔샤르의 지도력에 팬들의 인내심이 극에 달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정작 맨유는 솔샤르를 경질할 생각이 없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솔샤르를 장기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보고 있으며 솔샤르의 팀 리빌딩 과정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또한 다른 현지 매체도 맨유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솔샤르에게 7,000만 파운드(약 1,140억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여러 전문가들은 솔샤르가 맨유를 성공적으로 이끌지 못할 것이라 예측 중이다. 특히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솔샤르는 맨유에서 리그 우승을 할 수 없다. 맨유는 솔샤르를 경질하고 그에게 보드진 자리를 줘야 한다. 그리고 감독으론 콘테가 적절하다. 그는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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