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공동체 발전 협력활동" 미호강유역협의회 발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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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미호천에 65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놀이시설 등 친수여가 공간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시민.
환경단체인 풀꿈환경재단은 다음 달 3일 200명 안팎의 위원과 5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미호강유역협의회'를 발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 미호강 물환경 개선과 유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시민사회 차원의 자발적 실천 협력활동을 담은 '미호강상생협력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유역관리플랫폼인 '미호강유역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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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미호천에 65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놀이시설 등 친수여가 공간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시민.사회단체들이 주도하는 상생협력 협의체 구성이 추진된다.
환경단체인 풀꿈환경재단은 다음 달 3일 200명 안팎의 위원과 5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미호강유역협의회'를 발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 미호강 물환경 개선과 유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시민사회 차원의 자발적 실천 협력활동을 담은 '미호강상생협력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유역관리플랫폼인 '미호강유역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미호강유역의 물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책 현안 대안도 발굴해 제시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또 다음 달 11일 정책토론회와 함께 까치내 모래톱 탐사 등 발족 기념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미호강 유역의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물환경보전의 올바른 정책과 제도의 방향을 정립할 것"이라며 "유역 전체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달 미호천에 2032년까지 6500만 원을 투입해 수질 개선과 수량 확보를 통해 친수여가공간을 확보하는 '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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