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6시 39명 확진..학원·학교 집단감염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감염과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까지 이어지며 39명 더 늘었다.
충주에서 학원과 중학교를 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터져 무더기 확진과 함께 신규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전날 첫 감염이 확인된 한 학원(누적 7명)과 재학생이 확진된 한 중학교(누적 8명) 관련 확진자가 각각 6명과 7명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에 공무원 일가족 확진도..누적 7380명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감염과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까지 이어지며 39명 더 늘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도내 6개 시군에서 모두 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24명보다 15명 많다.
학원과 중학교를 고리로 연쇄감염이 발생한 충주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 12명, 영동 4명, 음성 3명, 진천 2명, 제천 1명이었다.
선행 확진자를 통한 접촉자 감염 23명, 경로불명 13명(전수검사 7명, 증상발현 5명, 선제검사 1명), 타시도(경기 안산·광주·성남) 확진자 접촉 3명이다.
곳곳에서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되면서 청주에서 고교생 사적모임(누적 52명)과 중학교(누적 28명)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진천의 특수차 생산업체(누적 19명)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나왔다. 이 확진자는 청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새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충주에서 학원과 중학교를 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터져 무더기 확진과 함께 신규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전날 첫 감염이 확인된 한 학원(누적 7명)과 재학생이 확진된 한 중학교(누적 8명) 관련 확진자가 각각 6명과 7명 발생했다.
앞선 확진자들의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주변 연쇄감염도 이어져 영동에서는 40대 면사무소 직원이 확진된 데 이어 그의 가족 2명과 동료 1명이 확진되기도 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39명이 더 늘어 7380명이 됐다. 전날까지 81명이 숨졌고, 6658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29만1252명(인구 160만명 대비 80.7%)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106만7801명(66.7%)이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가 대리출석 지시"(인터뷰)
- "장모가 정동원 콘서트 따라다녀, 더럽다"…에스파 윈터 팬 남편의 '막말'
- 나영희 "삼풍 백화점서 쇼핑, 너무 더워 나왔더니…2시간 뒤 붕괴됐다"
- "우리끼리 사돈 맺자" 입주민 맞선 주선하는 '평당 1억 아파트'
- 초등교 난입 100㎏ 멧돼지, 흥분 상태로 날뛰며 소방관에 돌진[영상]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
- 고현정, 완전 민낯에 세안 루틴까지 공개…"돼지고기 못 먹어" 왜?
- 강기영, 오늘 형제상…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 한예슬, 신혼여행 떠났다…그림같은 리조트 속 10살 연하 남편 공개 [N샷]
- 레슬링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