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코로나19 발생 진정 추이..전날 0명 이어 오늘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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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강원 원주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일 만에 최저인원인 0명을 기록하면서 감염병 확산세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원주시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0명을 기록했다.
앞서 최근 일주일(지난 11~17일)간 원주시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Δ11일 13명 Δ12일 5명 Δ13일 8명 Δ14일 8명 Δ15일 4명 Δ16일 7명 Δ17일 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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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 17일 강원 원주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일 만에 최저인원인 0명을 기록하면서 감염병 확산세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원주시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0명을 기록했다.
시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0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18일 이후 60일 만이다.
앞서 최근 일주일(지난 11~17일)간 원주시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Δ11일 13명 Δ12일 5명 Δ13일 8명 Δ14일 8명 Δ15일 4명 Δ16일 7명 Δ17일 0명이다.
18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오후 6시 현재 3명으로, 최근 몇 주간 두 자릿수를 유지해 온 기록에 비하면 비교적 적은 확진자 수를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최근 원주시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도 진정되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 인력사무소와 고교 등 집단감염이 8건으로 당월에만 104명의 확진자가 나온 적 있다.
이후 10월 현재까지 집단감염은 5건(지난달부터 이어진 집단감염)으로 관련 확진자는 45명이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최근 지역 내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가 감소한 배경이 수도권과의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원주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의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점이 있는데 원주가 수도권과 접근성이 있다 보니 그 영향도 어느 정도 있다고 본다”며 “여기에 지역 내 선제적 검사 등으로 집단감염 확산과 확진자 조기 발견을 비롯한 대응도 효과를 내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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