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EDGC, CB 투자자 60% 풋옵션 행사

김현정 2021. 10. 18.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발행했던 전환사채(CB)에 투자했던 상당수의 투자자가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작년 11월 발행했던 CB에 대한 풋옵션 행사 신청을 받은 결과 행사비율은 61.48%에 달했다.

투자자들이 대거 CB 풋옵션 행사에 나선 데는 CB 전환권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발행했던 전환사채(CB)에 투자했던 상당수의 투자자가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작년 11월 발행했던 CB에 대한 풋옵션 행사 신청을 받은 결과 행사비율은 61.48%에 달했다.

해당 CB는 지난 2020년 11월 2일 발행했던 것으로 600억원에 달한다. 이에 회사는 조기상환일인 오는 11월 2일 368억원 규모의 원금을 투자자에 돌려줘야 한다.

투자자들이 대거 CB 풋옵션 행사에 나선 데는 CB 전환권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기 때문이다. 해당 CB는 1주당 5469원에 보통주로 교환할 수 있다. 그러나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주가는 현재 3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