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선호 도미노피자 광고 삭제..광고계도 '비상'

이선명 기자 입력 2021. 10. 18. 18:16 수정 2021. 10. 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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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김선호의 사생활 폭로와 관련해 그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피자 브랜드의 광고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해당 피자 브랜드는 김선호가 출연한 광고의 유튜브 조회수가 100만뷰가 넘은 사실을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다. 유튜브 방송 화면


사생활 의혹을 받는 배우 김선호에 대한 광고계의 ‘손절’이 개시됐다.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18일 현재 김선호와 방송인 신동엽이 함께 출연한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도미노피자는 지난 2월 25일 김선호와 신동엽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당시 도미노피자는 김선호와의 광고 모델 계약에 대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선호의 세련된 이미지가 도미노피자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김선호는 자체 조사 결과 10대부터 30대까지 여성들에게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여 도미노피자 전속 광고 모델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선호가 신동엽과 함께 찍은 광고 영상은 TV와 유튜브 등 다매체에서 상영이 진행 중이다. 김선호의 인기와 더불어 해당 영상은 지난 5월 유튜브상 100만뷰 고지를 넘었고 도미노피자 또한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도미노피자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김선호와 관련한 광고 게시물도 삭제 또는 비공개로 전환해 현재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김선호의 사생활 폭로와 관련해 소속사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의 침묵이 길어지자 그를 둘러싼 의혹 또한 증폭되고 있다.

앞서 자신을 김선호의 전 연인이라고 밝힌 A씨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김선호를 ‘최근 대세가 된 K배우’라고 지칭하며 그로부터 혼인을 약속받았으나 임신중절을 강요당했고 수술을 마치자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도미노피자는 김선호와 신동엽의 광고 모델 계약 체결을 알리며 TV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의 홍보를 이어왔다. 도미노피자 제공


이 과정에서 A씨는 김선호의 순수한 대외적 이미지와 달리 주변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욕설을 했고 주변인들의 험담을 일삼았다고도 폭로했다.

이밖에도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8일 “김선호가 이미 이미 전 연인과 관련한 일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A씨가 서술한 글의 내용과 여러 사실 관계들이 일치했다”고 했다.

또한 “소속사도 이미 김선호의 전 연인 사생활 논란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김선호와 관련한 폭로가 나오자 소속사는 그간 언론에 친화적인 태도를 바꾸고 전 직원이 연락을 끊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소속사의 입장에 따라 김선호를 둘러싼 광고계의 연쇄 움직임이 일 것으로 보인다. ‘대세 배우’로 인정된 만큼 그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는 의류, 식품, 뷰티, 카메라, 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해 10개나 된다.

해당 폭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김선호의 이미지 타격은 물론 이는 브랜드 이미지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거액의 모델료를 지급하고 김선호와 광고 계약을 체결한 브랜드들도 이번 논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광고 계약이 논란으로 인해 타격을 받을 경우 김선호를 비롯한 소속사는 각각 계약에 따라 위약금 및 거액의 손해배상을 물어야 할 처지에도 놓인다.

이와 관련해 도미노피자 측은 해당 사항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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