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모바일 앱 '로카앱'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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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모바일 앱 '로카앱'을 전면 개편하고, 고객 중심의 디자인과 콘텐츠를 강화했다.
고객 관점에서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선해 편의성을 높이고, 고도화된 선호예측 모델을 도입해 개인화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롯데카드 측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다양한 회원에게 편하고 쉽게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둔 개편"이라며 "향후 준회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앱에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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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없어도 오픈뱅킹 이용 가능
고객 관점에서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선해 편의성을 높이고, 고도화된 선호예측 모델을 도입해 개인화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먼저 고객의 서비스 이용 동선을 기반으로 서비스 배치와 구조를 재편했다. 사용 빈도가 높은 카드매니저, 카드 이용정보, 전월 이용금액, 이용대금명세서 등을 앱 상단에 배치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시스템 기반의 딱딱한 디지털 문체에서 벗어나 사람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UX라이팅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이를 앱의 모든 문장과 단어에 반영했다. 불필요한 표현을 과감히 제거했으며 일관되고 쉬운 표현을 사용해 고객이 핵심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본인 명의 롯데카드가 없더라도 준회원으로 가입해 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준회원으로 가입하면 보유하고 있는 모든 계좌와 카드 청구액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용돈카드 ‘티니패스 카드’를 이용하는 10대 청소년도 앱에서 잔액과 이용내역 조회가 가능해진다.
롯데카드 측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다양한 회원에게 편하고 쉽게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둔 개편”이라며 “향후 준회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앱에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롯데홈쇼핑과 함께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롯데홈쇼핑 벨리곰카드’를 선보였다. TV홈쇼핑, 롯데아이몰, 카탈로그 등 롯데홈쇼핑 전 채널에서 7만 원 이상 결제시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회 결제 건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40만, 60만 원 이상인 경우 각각 2만, 4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분홍색 풍선껌 곰 캐릭터인 벨리곰을 활용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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