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간부 음주 사고..고속도로서 시멘트 벽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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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간부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충돌 사고를 냈다.
18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시께 경남지역 일선 경찰서에 근무하는 A 경위가 음주 운전을 하다가 함양~울산고속도로 밀양JC(분기점)인근 시멘트 벽면을 충돌했다.
특히 지난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부산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이규문 부산청장이 일선 경찰의 음주 사고와 관련해 사과한 직후 일어난 일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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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서 술 마시고 밀양 가다 사고…면허취소 수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현직 경찰 간부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충돌 사고를 냈다.
18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시께 경남지역 일선 경찰서에 근무하는 A 경위가 음주 운전을 하다가 함양~울산고속도로 밀양JC(분기점)인근 시멘트 벽면을 충돌했다.
당시 A경위의 차만 부서졌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경위는 부산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밀양으로 가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 경위에 대해 징계위를 열 방침이다.
특히 지난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부산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이규문 부산청장이 일선 경찰의 음주 사고와 관련해 사과한 직후 일어난 일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4일 부산경찰청 소속 B 경감이 경남 창원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자 이 청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시민 사과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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